인플루언서와 손잡고 ‘대전의 변화’ 알린다

박승기 기자
입력 2026 04 16 15:20
수정 2026 04 16 15:20
지역 연고 16명이 교통과 축제 등 개성 담아 제작
대전시가 지역 연고로 음식·여행·과학·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인플루언서와 대전 알리기에 나선다.
16일 시에 따르면 시민과 소통을 강화하고 양질의 온라인 미디어 콘텐츠 확대를 위해 인플루언서 16명과 ‘SNS 인플루언서 온라인 홍보 협업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들은 노면전차(트램) 건설 등 교통정책과 축제·관광 정보, 도시 브랜드 홍보 등 다양한 주제를 각각의 개성과 방식으로 제작해 소통할 예정이다.
특히 시정 정보를 단순히 전달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밈(meme)과 최신 유행을 반영한 바이럴 콘텐츠로 제작해 시민이 즐기는 ‘재미있는 놀이터’로 구현하는 등 SNS를 시민 참여형 소통 공간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지난 3월 카페 여행 인플루언서가 보문산 큰 나무 전망대를 소개한 인스타그램은 조회수 22만개를 기록했다. 시는 한국과학기술원 재학생과 협업해 눈알 스티커를 활용한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시민 참여와 대전의 명소를 알리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김미경 대전시 홍보담당관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의 영향력이 확대되고 시민의 호응이 높아지면서 다양한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전문 영역을 활용해 시정에 대한 이해를 높여 시민이 체감하는 온라인 소통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트윅, 무단 전채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