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착] “사망자 전원 북한인” 사고 났는데 러 ‘쉬쉬’…‘쾅쾅쾅’ 처참한 현장
윤예림 기자
입력 2026 10 28 16:52
수정 2026 10 28 16:52
러시아에서 북한 주민들이 탑승한 차량과 열차가 충돌해 6명이 숨졌다는 보도가 나왔다.
28일 러시아 국영 리아노보스티(RIA) 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 25일(현지시간) 러시아 극동 유대인 자치주에서 북한 주민들을 태운 승합차를 열차가 들이받았다.
승합차가 정지 신호를 무시한 채 철길로 진입했다가 달려오던 열차와 충돌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승합차에 탑승했던 북한 주민 7명 중 6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
현재 해당 사고에 대한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
현지 수사 당국은 사고로 숨진 탑승객들의 국적은 공개하지 않은 채 “모두 외국인”이라고만 밝혔다. 유대인 자치주 정부 역시 사고 당시 승합차에 타고 있던 인원이 전부 외국인이라고만 발표했다.
이에 대해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불법 노동자 유입에 대한 감시가 강화된 상황에서 러시아 당국이 흔히 취하는 조치”라고 설명했다.
RIA 통신은 사망자 전원이 북한 국적자임을 사법 당국으로부터 확인했다고 전했다.
러시아에는 최근 몇 년 동안 북한 노동자가 대거 유입됐으며, 이들은 지역을 오가는 버스를 이용해 집단으로 근무지에 출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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