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 선배 흉본 후배에 남자답게 쌍욕” 이호원이 밝힌 일화

입력 2022 12 11 15:11|업데이트 2022 12 11 15:11
JTBC ‘아는 형님’ 방송화면 캡처
JTBC ‘아는 형님’ 방송화면 캡처
그룹 인피니트 출신 가수 겸 배우 이호원이 김희철의 ‘상남자’다운 면모를 밝혔다.

이호원은 10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에 배우 윤시윤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호원은 ‘아는 형님’ 멤버 중 한 명인 김희철을 ‘의리남’으로 꼽으며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희철이가 장난도 많이 치고 가볍고 재밌는 모습 보여주지 않나”라며 “나는 사석에서 남자답고 멋있는 모습을 봤다”고 언급했다.

이호원은 이어 “사석에서 어떤 후배가 그 자리에 없는 선배님을 대상으로 조금 짓궂은 농담을 했다. 희철이가 그 후배한테 따끔하게 쌍욕을 하면서 그래선 안 된다고 혼쭐을 내더라”며 “이 형 카리스마 있는 형이구나 했다”고 말했다.

이에 김희철은 “그 자리에 없는 사람 흉보는 거 안 좋아한다”며 “차라리 대놓고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호원은 또 “희철이 지인 중 자금난을 겪는 분이 있었다. 당장 갚지 못하는 상황이었는데 돈을 빌려주는 거 보고 ‘상남자다’ 했다”고 말했다.

김희철은 “뒤에 건 날리자”며 “이상민이 나한테 연락 온다”고 해 웃음을 더했다.

이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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