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남편에 과거 흡연 취향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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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밉지 않은 관종언니’ 캡처
유튜브 채널 ‘밉지 않은 관종언니’ 캡처
방송인 이지혜가 과거 흡연가 였다고 쿨하게 고백했다.

지난 9일 이지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밉지 않은 관종언니’를 통해 ‘작은태리가 좋아하는 남자가 생겼다고? 관종언니의 빠른 장보기 스킬 대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요리 컨텐츠를 준비한 이지혜는 딸 태리와 함께 남편 문재완에게 요리를 만들어주기로 했다고 설명하며 “하지만 지금 냉장고에 아무것도 없어서 뭔가를 만들 수가 없다”며 “그래서 배달앱을 통해 음식 재료들을 주문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예전에 ‘해주세요’라고 있었다”며 “추억의 ‘해주세요’다. 전화해서 ‘여기 신사동인데 담배 하나요’라고 전화로 주문을 하곤했다”고 설명했다.

이지혜는 “(강남구) 신사동으로 시켰는데, 알고 보니 은평구에도 신사동이 있어서 거기로 배달이 가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이에 문재완은 “우리 와이프가 그래서 담배를 못 피웠을 거 아니냐 그 순간 어떡했냐”라고 농담을 던지자, 이지혜는 “그 정도로 골초는 아니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궁금증이 생긴 남편 문재완은 “우리 와이프가 그래서 좋아하는 담배는 뭐냐”라고 재차 물었고 이지혜는 “말보로 라이트와 던힐이다”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를 들은 비흡연자 문재완은 “던힐? 던힐이 뭐냐?”라며 아내의 담배 취향을 궁금해 하는 모습을 보여 다시 한번 웃음을 유발했다.

그러자 이지혜는 “담배 이야기를 할 때 제일 신나는 것 같다”면서도 “담배는 피우면 안 된다. 노담(노 담배)”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지혜는 2017년 세무사 문재완씨와 결혼해 슬하에 2녀를 두고 있다. 그는 유튜브 채널 ‘밉지 않은 관종언니’와 SNS 등을 운영하며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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