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죽었는데… 日 지진피해 지역에 성인용품 ‘우르르’

입력 2024 01 09 14:09|업데이트 2024 01 09 14:09
렌고쿠 코로아키 SNS
렌고쿠 코로아키 SNS
일본의 유명인 렌고쿠 코로아키가 지진 피해 지역에 성인용품을 보내 논란이다.

지난 6일(현지시간) ‘렌고쿠 코로아키’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일본 인플루언서가 SNS에 “지진 후 성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남성용 성인용품 300개를 보낸다”라며 인증사진을 올렸다.

그는 재난 지역에 성인용품을 보급하는 날이라며 ‘귀멸의 칼날’ 코스프레를 하고 보급품을 나르는 영상을 올렸다.

이러한 행동에 일본 네티즌들은 “피해 지역에서 겁에 질려 생활하는 피난민에게 모욕이다”라며 공분을 표했다.

한편 일본 이시카와현 노토 반도에서 규모 7.6의 강진 발생으로 지난 8일 집계된 부상자 수는 565명, 사망자는 168명으로 나타났다.

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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