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년 만 목요극 편성에 ‘이 배우’ 앞세웠다…공개 전부터 기대 모이는 ‘KBS 드라마’
최종범 인턴기자
입력 2026 02 24 10:21
수정 2026 02 24 10:21
목요 시간대 드라마 편성을 중단했던 KBS 2TV가 배우 박성웅을 앞세운 드라마 ‘심우면 연리리’로 반년 만에 목요 안방극장으로 복귀한다.
KBS 2TV는 오는 3월 26일 목요 미니시리즈 ‘심우면 연리리’를 첫 방송한다. 지난해 7월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 이후 중단했던 수목극 편성을 약 반년 만에 재개하는 것이다.
‘심우면 연리리’는 갑작스럽게 농촌으로 이주하게 된 가족이 서울로 돌아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박성웅은 극 중 핵심 배역을 맡는다. 그는 능력 하나로 대기업 부장까지 올랐으나 갑작스러운 발령으로 가족과 함께 농촌 ‘연리리’로 이주하게 된 가장 성태훈 역으로 분한다. 앞서 KBS 2TV 드라마 ‘개소리’에서 코믹한 매력을 보여줬던 그가 이번 작품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킬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심우면 연리리’는 작품 스틸과 티저 영상을 공개해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층 끌어올렸다.
24일 공개된 티저 영상은 터벅터벅 걸어오는 성태훈의 검은 구두를 가까이 조명하며 시작한다. 양손에 검은 가방을 들고 밭에 도착한 그는 “나 왜 여기 있는 거니”라며 본인의 상황을 한탄하듯 쓴웃음 짓는다.
검은 수트 차림의 성태훈은 녹슬고 낡은 컨테이너로 들어가고자 문손잡이를 잡았지만 문은 쉽게 열리지 않는다. 이어 “이미지 좀 바꿔준다고 해서 도장 찍었더니 사람 말고 배추 묻는 건 처음이네”라는 대사로 연리리에서 벌어질 일들에 호기심을 일으킨다.
전날 공개된 작품 스틸에는 박성웅이 그려낼 성태훈의 모습이 입체적으로 담겼다. 연리리와 어울리지 않게 말끔한 정장 차림에 선글라스까지 착용한 성태훈의 모습은 묘하게 어색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다른 스틸에서는 가족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책임감 강한 가장 성태훈의 면모를 엿볼 수 있다.
또 다른 스틸 속 성태훈은 흙 묻은 옷을 입고 밭 한가운데 서 있다. 자연 속에 완전히 스며들어 앞선 이미지와 전혀 다른 분위기를 자아내는 성태훈의 모습은 그가 대기업 부장에서 한순간에 농부가 된 사연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총 12부작으로 기획된 ‘심우면 연리리’는 매주 목요일 9시 50분 주 1회 방송될 예정이다.
최종범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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