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주 멈출 줄 모른다…3·1절 연휴에만 250만 관객 동원한 ‘한국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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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과 사는 남자’ 스틸. 쇼박스
‘왕과 사는 남자’ 스틸. 쇼박스


장항준 감독 신작이자 배우 유해진, 박지훈이 주연을 맡은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나흘간의 3·1절 연휴 기간에만 250만 관객을 동원하며 천만 영화 고지를 눈앞에 두고 있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는 2월 27일부터 3월 2일까지 나흘간의 3·1절 연휴 기간에 247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특히 3·1절 당일에는 하루에만 81만명의 관객이 극장을 찾았다. 이로써 영화는 누적 관객수 921만명을 기록했다.

앞서 설 연휴 기간에 관객 266만명을 동원하며 흥행 발판을 마련했던 이 영화는 개봉 이래 두 번째 맞이한 연휴에서도 250만명에 육박하는 관객을 모았다.

‘왕과 사는 남자’ 예고편 중 한 장면. 쇼박스
‘왕과 사는 남자’ 예고편 중 한 장면. 쇼박스


지난달 4일 개봉한 ‘왕과 사는 남자’는 개봉 5일 만에 100만 고지를 넘어섰다. 이어 12일째 200만, 14일째 300만, 15일째 400만, 18일째 500만, 20일째 600만, 24일째 700만, 26일째 800만 관객을 차례대로 돌파했다. 이번 3·1절 연휴에 900만 고지를 넘어서며 1000만 돌파 초읽기에 들어간 상태다.

이 작품은 조선 단종이 폐위된 뒤 유배를 간 강원 영월에서 촌장을 비롯한 마을 사람들과 인생 마지막 시기를 보내는 이야기를 그렸다.

‘왕과 사는 남자’ 900만 관객 돌파 기념 포스터.쇼박스
‘왕과 사는 남자’ 900만 관객 돌파 기념 포스터.쇼박스


장항준 감독이 연출을 맡은 이 영화는 가족 단위 관객이 관람하기 좋은 소재에 유해진, 박지훈, 유지태, 전미도 등 출연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이 입소문을 타며 장기 흥행을 이어왔다. 개봉 전부터 경쟁작으로 꼽혔던 조인성, 박정민 주연의 ‘휴민트’(누적 관객수 186만명)의 성적도 크게 앞질렀다.

이날 오전 기준 ‘왕과 사는 남자’는 예매율 54.4%(12만 1858명)로 1위를 달리고 있다. 900만 관객을 이미 넘어선 상황에서 여전히 예매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만큼, 다가오는 주말을 전후로 순조롭게 천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종범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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