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이만기 “은퇴 고민하던 중 강호동 등장..얄미워서 환장”

입력 2018 09 22 21:58|업데이트 2018 09 22 21:58
아는 형님 이만기
아는 형님 이만기
‘아는 형님’ 이만기가 강호동의 과거 모습에 대해 언급했다.

22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방송인 이만기, 사유리, 개그맨 홍윤화가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만기는 강호동과 경기 당시 그에게 “깝죽거리지마라”고 말했던 일에 대해 말했다. 이만기는 “최고일 때 은퇴하기보다 나를 이기는 후배가 나타나면 그만두려고 했다. 그런데 그때 나타난 강호동이 ‘아아악’하고 약을 올리고, 심판한테 이르고 그러니까 얄미워서 환장할 뻔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강호동은 “마음의 영웅인 선수와 경기를 하는데 얼마나 겁이 났겠나. 그 긴장감을 감추기 위해 더 오버해서 그렇게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이만기는 “나는 선배를 보면서 좋아하지는 않았다. 너는 날 직접 보고 ‘꺄아아악’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JTBC ‘아는 형님’ 방송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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