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변정수 “갑상선암 판정 당시 죽는다고 생각”

입력 2018 10 16 10:40|업데이트 2018 10 16 10:40
변정수 갑상선암
변정수 갑상선암
모델 출신 배우 변정수가 갑상선암 판정 당시 심경을 언급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모델 변정수가 게스트로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MC 김성주는 “갑상선 때문에 고생하셨다고 들었다. 지금은 완치가 된 거냐”고 물었다.

이에 변정수는 “굉장히 안 좋았는데 6년 전에 완전하게 완치됐다. 약도 안 먹는다”고 답했다. 변정수는 “그때 내가 솔직히 죽는다고 생각했다. 갑상선암 판정을 받고서 너무 놀라서 ‘난 어떻게 해야 하지?’ 하다가 유서를 쓴 뒤 내 재산들을 다 가족 명의로 이전했다”고 고백했다.

그러자 MC 안정환은 “완치된 지금은 다시 찾아왔냐”고 물었고, 변정수는 “다시 회수했다. 5년 됐는데 완치됐다는 거야. 그럼 다시 찾아와야지”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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