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이태란, 신혼 초 남편이 펑펑 운 사연은?

입력 2019 04 08 09:53|업데이트 2019 04 08 09:53
미우새 이태란
미우새 이태란
‘미우새’ 이태란이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스페셜 MC로 배우 이태란이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MC 신동엽은 “이태란 씨가 결혼한 다음에 해외로 봉사활동을 다녔는데, 그 기간동안 떨어져 있는 게 너무 속상해서 남편이 펑펑 울었다더라”고 말했다.

이에 이태란은 “결혼하고 두 달 만에 바로 아프리카로 열흘 정도 갔다. 그 때 문자가 길게 왔는데 ‘네가 없는 자리가 너무 허전하고 외로워서 눈물이 난다’는 내용이었다. 평상시에 말이 없던 사람이 글로 그렇게 표현하니까 더 절절하게 느껴지더라. 좋았다. 남편은 슬펐을지 모르겠지만‘이라고 말했다.

MC 서장훈이 ”남편의 어떤 면에 반했냐“고 묻자, 이태란은 ”남편이 평소에 말이 없다. 그 모습이 진지해보이고 책임감 있어 보이고 그랬던 것 같다“고 답했다.

사진=SBS ’미우새‘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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