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안소미 “남편, 결혼 전엔 성인군자였는데...”

입력 2020 02 13 09:14|업데이트 2020 02 13 11:05
안소미  사진=KBS1 ‘인간극장’
안소미
사진=KBS1 ‘인간극장’
개그우먼 안소미가 남편의 성격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13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인간극장’에서는 개그우먼 안소미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안소미와 김우혁은 사소한 일로 말다툼을 벌였다.

결혼 전 남편에 대해 묻자 안소미는 “거의 성인군자였다. ‘세상에 이런 사람이 있나? 당진 같은 시골에 사는 사람은 다 이런가 보다’ 싶었다. 친구도 다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안소미는 “결혼해보고 살아 보니까 이제… 다 아시잖아요”라며 “그런데 남편도 그럴 것이다. 저 보고 나서 ‘어떻게 이런 (좋은) 여자가 있지?’ 싶다가도 시간이 지나니까 ‘어떻게 이런 여자가 있지?’ 그럴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후 두 사람은 안소미의 장난 한 번에 다시 달달한 분위기의 신혼부부로 돌아갔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카카오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네이버블로그 공유하기
  •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 트윅,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연예의 참견
더보기
여기 이슈
더보기
갓생 살기
더보기
광고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