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벌 매립으로 터전 잃은 새들…공사장 주변에 둥지 틀고 분투[TV 하이라이트]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이것이 야생이다 3(EBS1 오후 9시 50분)

이번에 최수종이 가볼 곳은 소중한 생명의 보고, 갯벌이다. 오이도 갯벌로 간 그는 3~4m 거리에서 멸종위기종 저어새와 검은머리물떼새를 만나고 그들의 생태를 생생하게 목격한다. 그러나 시흥 앞바다에서 만난 철새들은 사정이 다르다. 갯벌 매립으로 번식지가 사라지자 새들은 남동유수지의 돌섬이나 인근 공사장 옆 공터에 둥지를 틀기도 한다. 건축자재와 대형 트럭들이 즐비한 공사장도, 아파트 단지와 매연 가득한 도로 주변에 위치한 돌섬도 새들에게 적합한 서식지는 아니다. 이런 불안한 환경 속에서도 새 생명을 낳기 위해 분투하는 새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기로 하지만 2주 후 부화한 새끼들을 만나기 위해 다시 찾아간 곳에 둥지는 흔적도 찾아볼 수 없다. 새들에게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들여다본다.

  • 카카오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네이버블로그 공유하기
  •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 트윅,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odayBest
  1. 계엄사태 후 ‘군복’ 입고 드럼 쳤다가…JYP 가수, 때아닌 논란에 “엄중 조치”

    thumbnail - 계엄사태 후 ‘군복’ 입고 드럼 쳤다가…JYP 가수, 때아닌 논란에 “엄중 조치”
  2. “윤석열 잘했다! 남자답다! 멋있다!”…엄지 척한 ‘차유람 남편’ 이지성

    thumbnail - “윤석열 잘했다! 남자답다! 멋있다!”…엄지 척한 ‘차유람 남편’ 이지성
  3. 류승범 “효진 양에게 전화가 와서…” 전연인 이름 불렀다

    thumbnail - 류승범 “효진 양에게 전화가 와서…” 전연인 이름 불렀다
  4. “尹에 들이대” 김흥국, “계엄 어떻게 생각하세요?” 댓글에 보인 반응

    thumbnail - “尹에 들이대” 김흥국, “계엄 어떻게 생각하세요?” 댓글에 보인 반응
  5. 차인표 “고통의 시간 지나…새싹처럼, 우린 다시 일어설 것”

    thumbnail - 차인표 “고통의 시간 지나…새싹처럼, 우린 다시 일어설 것”
  6. KBS라디오 진행자 “종북세력이 尹에 내란수괴 누명 씌워” 발언 논란

    thumbnail - KBS라디오 진행자 “종북세력이 尹에 내란수괴 누명 씌워” 발언 논란
연예의 참견
더보기
여기 이슈 뉴스
더보기
갓생 살기
더보기
광고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