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여관 해체 “멤버 의견차” 육중완-강준우 육중완밴드 재결성

입력 2018 11 12 09:13|업데이트 2018 11 12 09:13
장미여관 육중완 임경섭 윤장현 배상재 강준우
장미여관 육중완 임경섭 윤장현 배상재 강준우


밴드 장미여관이 활동 종료를 알렸다.

12일 장미여관 소속사 록스타뮤직앤라이브는 “장미여관을 사랑해주시는 모든분들에게 어두운 소식을 전하게 돼 진심으로 마음이 무겁다”며 “당사와 계약이 종료되는 이날을 기점으로 7년간의 팀 활동을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배경엔 멤버들의 의견 차이가 있었다. 소속사는 “방송과 공연을 통해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장미여관은 멤버간의 견해 차이로 인하여 활동을 중단한다”면서 “육중완과 강준우는 ‘육중완밴드’라는 이름으로 활동을 이어나간다”고 전했다.

<이하 장미여관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밴드 장미여관 소속사 록스타뮤직앤라이브입니다.

우선 장미여관을 사랑해주시는 모든분들에게 어두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진심으로 마음이 무겁습니다.

2011년 육중완과 강준우가 주축이 되어 결성한 후 이듬해 5인조로 활동을 시작한 이래 각종 방송과 공연을 통해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장미여관은 멤버간의 견해 차이로 인하여 당사와 계약이 종료되는 11월 12일을 기점으로 7년간의 팀 활동을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멤버 육중완과 강준우는 육중완밴드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장미여관 윤장현, 임경섭, 육중완, 배상재, 강준우 5인의 앞으로의 활동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카카오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네이버블로그 공유하기
  •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 트윅,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연예의 참견
더보기
여기 이슈
더보기
갓생 살기
더보기
광고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