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아찔했다”…카리나, 라이브 방송 중 돌연 눈물? 무슨 일
입력 2025 04 04 12:36
수정 2025 04 04 12:36

그룹 에스파 카리나가 각막이 찢어지는 부상을 입었다고 고백했다.
카리나는 지난 3일 같은 그룹 멤버 지젤과 함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지젤은 카리나에게 영어로 “눈은 괜찮냐”고 물었고, 카리나는 눈물을 흘리는 듯한 장난스러운 행동을 보여줬다.
지젤은 “카리나 눈 다쳤다. 어제 촬영 있었는데 눈을 계속 (한쪽 눈을 찡그리고) 이러고 있더라”고 말했다.
카리나는 “그래서 윙크가 늘었다”고 너스레를 떨며 “눈에 각막이 찢어져서 보호렌즈를 끼고 다녔다. 보호렌즈를 낀 상태로 자야 한다”고 했다.
앞서 에스파는 지난달 29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유튜브 시어터에서 개최된 ‘빌보드 위민 인 뮤직’에 참석했다.
이날 에스파는 ‘올해의 그룹상’을 받으며 세계 최정상 그룹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카리나는 “원래 빌보드(무대) 할 때도 안대를 껴야 하는 거였는데 안대가 너무 커서 의사 선생님께는 죄송하지만 보호렌즈 위에 (렌즈를) 넣었다”고 했다.
지젤이 “보호렌즈 위에 렌즈를 넣은 거야? 위험한데 그건”이라고 걱정했다.
이에 카리나는 고개를 끄덕이며 “그래서 아찔했다. 솔직히”라고 대답했다.
이어 “그런데 이상은 없었다. 다행이었다”라고 덧붙였다.
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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