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 이다해, 중국 기업 고문 맡은 사연은…“국위선양 하고 싶어”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배우 이다해가 중국 회사에서 고문직을 맡았다. 유튜브 채널 ‘1+1=이다해’ 캡처
배우 이다해가 중국 회사에서 고문직을 맡았다. 유튜브 채널 ‘1+1=이다해’ 캡처


배우 이다해(41)가 한 중국 기업에서 고문직을 맡고 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달 30일 이다해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1+1=이다해’를 통해 “중국 상해에 자리 잡은 ‘세상’이라는 회사에서 고문직을 맡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세상’에 대해 “라이브 방송, 콘텐츠 제작, 다중채널네트워크(MCN)를 하고 있다. 한국 제품들을 중국에 영업하고 총판하는 회사”라고 소개했다.

이어 “오늘은 어떤 상품으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할지 회의하는 날”이라고 덧붙였다.

회사로 향하는 차 안에서 이다해는 “제가 한국 연예인이다 보니까 우리나라의 제품을 알리고 홍보도 한다”며 “국위선양을 하고 싶은데 잘 되고 있는지는 모르겠다”라고 털어놨다.

배우 이다해가 중국 회사에서 고문직을 맡았다. 유튜브 채널 ‘1+1=이다해’ 캡처
배우 이다해가 중국 회사에서 고문직을 맡았다. 유튜브 채널 ‘1+1=이다해’ 캡처


그는 회사 내부에서 길을 잃고 층수를 헷갈려 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고문 정도 되면 엘리베이터 버튼 누를 일이 없어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다해와 함께 일하니 어떠냐”는 질문에 회사 대표는 “너무 행복하다”며 “이다해가 엄청난 완벽주의자라 배우는 부분이 많다”라고 답했다.

한 직원은 이다해에 대해 “하늘에 떠 있는 태양을 보는 것 같다. 너무 예쁘다”며 “예쁜 사람이랑 일하는 건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배우 이다해가 중국 회사에서 고문직을 맡았다. 유튜브 채널 ‘1+1=이다해’ 캡처
배우 이다해가 중국 회사에서 고문직을 맡았다. 유튜브 채널 ‘1+1=이다해’ 캡처


이다해는 제품을 꼼꼼히 검수하고 직원들과 의견을 나누며 전문적인 모습을 뽐냈다.

그는 고문으로 일하는 것에 대해 “처음에는 좀 힘들었다. ‘외국인으로서 괜찮을까?’ 두렵기도 했는데 해보니까 다 된다”라고 말했다.

2001년 전국춘향선발대회 출신인 이다해는 드라마 ‘마이걸’, ‘추노’, ‘아이리스2’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끌었다. 최근에는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다해는 2023년 가수 세븐(40)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자녀는 없다. 이다해와 세븐은 이다해의 중국 활동 탓에 신혼 때부터 떨어져 지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승하 인턴기자
  • 카카오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네이버블로그 공유하기
  •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 트윅,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연예의 참견
더보기
여기 이슈 뉴스
더보기
갓생 살기
더보기
광고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