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친상’ 신기루 “2.9㎏ 빠지고 식욕 돌아와…성욕은 아직”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신기루 SNS 캡처
신기루 SNS 캡처


개그맨 신기루가 어머니를 떠나보낸 뒤의 심정을 전했다.

지난달 모친상을 치른 신기루는 지난 8일 자신의 계정에 “생각보다 힘들고 생각보다 서럽고 생각보다 버겁고 생각처럼 되는 게 하나 없지만 생각해 주는 사람들을 위해서, 그리고 나도 내 생각은 좀 해줘야 하니 잘 겪어보겠다”고 근황을 전했다.

그는 “여차 하면 꽤나 울면서 마이크 차면 꽤나 웃기는 내 모습 솔직히 짠하고 멋지다”며 무대 위에서의 책임감과 복잡한 감정을 동시에 드러냈다.

이어 “엄마를 잃음과 동시에 식욕도 잃어서 총 2.9㎏ 빠졌다가 오늘 식욕은 슥 돌아오는 것 같고 성욕은 아직 없다. 근황 전달 끝”이라고 덧붙였다.

깊은 슬픔 속에서도 특유의 솔직하고 유쾌한 화법을 잃지 않은 모습은 오히려 보는 이들의 마음을 더욱 먹먹하게 만들었다.

신기루 SNS 캡처
신기루 SNS 캡처


신기루는 지난달 17일 모친상을 당했다. 그의 어머니는 건강 악화로 68세로 세상을 떠났다.

그는 지난달 21일 “하루아침에 엄마 없는 아이가 됐다. 하고 싶은 말도 다 전하지 못했고, 엄마가 나에게 하고 싶었던 말도 듣지 못했지만 마음으로 늘 전하겠다”고 애틋한 심정을 드러냈다.

이어 “엄마 지인분들 모두가 나를 자랑으로 여겼다고 하셔서 그나마 안심이 됐다”며 “상도 제대로 차릴 줄 모르는 내가 장례를 치렀다. 너무 많은 분들이 마음을 전해주시고 함께 슬퍼해 주시고 안아주셔서 버틸 수 있었다. 절대 잊지 않고, 늘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가겠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 카카오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네이버블로그 공유하기
  •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 트윅,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Q.
기사를 끝까지 읽으셨나요? 이제 AI 퀴즈로 기사의 핵심을 점검해보세요.
신기루의 어머니가 세상을 떠난 나이는?
연예의 참견
더보기
여기 이슈
더보기
갓생 살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