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구치 충치 건보 적용… 5~12세 이하 치료받으세요[알아두면 쓸데 있는 건강 정보]

입력 2022 05 02 17:48|업데이트 2022 05 03 02:42
●본인부담금 30%… 유치는 해당 안 돼

Q.아이가 영구치에 충치가 생겼는데 건강보험이 적용되나.

A.평균적으로 6세부터 평생 사용하는 영구치가 나오기 시작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자라나는 아이들이 영구치를 오래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5세에서 12세 이하의 아동이 ‘광중합형 복합레진’(충전물)으로 충치 치료를 받을 때 건강보험을 적용하고 있다. 하루 최대 4개 치아의 충치 치료에 대해 본인부담금 30%로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영구치가 아닌 유치에는 해당되지 않는다.

Q.12세 이상의 청소년을 위한 치과 치료 지원 제도는 없는가.

A.6세에서 18세 이하 아동·청소년의 경우 치아 홈 메우기에 대해 건강보험을 적용한다. 칫솔질이 잘 되지 않거나 음식물이 잘 끼는 어금니의 홈을 메워 충치를 예방하는 치료인데, 본인부담금 10%만 부담하면 된다. 모든 치아에 적용되는 것은 아니며 충치가 없는 깨끗한 상태의 영구치인 어금니만 가능하다.

●6~18세 치아 ‘홈메우기’도 건보 가능

Q.치아와 잇몸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A.1년에 한 번 정도 치과 정기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19세 이상은 연 1회 치석제거(스케일링)를 건강보험으로 적용받을 수 있다. 충치 치료 경험이 많거나 잇몸 치료 경험이 있다면 6개월 간격으로, 잇몸병이 심하다면 3개월 간격으로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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