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열식 가습기’ 엎어져 전신화상…하연이 도와주세요”

입력 2024 04 30 15:11|업데이트 2024 04 30 16:28

티몬·베스티안재단 소셜 기부 캠페인
“2000원부터 자유롭게 기부 가능”

전신 중화상을 입은 1살 하연이(가명)를 후원하기 위한 캠페인이 진행 중이다.  티몬 홈페이지 캡처
전신 중화상을 입은 1살 하연이(가명)를 후원하기 위한 캠페인이 진행 중이다. 티몬 홈페이지 캡처
전신 중화상을 입은 1살 하연이(가명)를 후원하기 위한 캠페인이 진행 중이다.

이커머스 기업 티몬과 화상전문재단 베스티안재단은 다음 달 12일까지 전신 중화상을 입은 하연이를 후원하는 소셜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소셜기부는 전신화상으로 어린이날을 병원에서 보내야 하는 하연이를 돕기 위해 마련했다.

하연이는 지난 겨울, 가열식 가습기가 엎어지는 불의의 사고로 전신 30% 이상의 중화상을 입게 됐다.

엄마도 손, 팔과 양발에 심재성 2도 화상을 입어 가족 모두가 하연이를 간호해야하는 상황이다.

하연이도 4차례의 큰 수술에도 상처의 예후가 좋지 않아 재입원이 불가피하다. 처음 입원한 기간에 발생한 의료비만 약 4000만원으로 전해졌다.
전신 중화상을 입은 1살 하연이(가명)를 후원하기 위한 캠페인이 진행 중이다.  티몬 홈페이지 캡처
전신 중화상을 입은 1살 하연이(가명)를 후원하기 위한 캠페인이 진행 중이다. 티몬 홈페이지 캡처
한편 티몬은 2010년부터 소셜 기부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돕고 있다. 티몬은 지난해 12월 후원자 218명의 소셜 기부를 통해 화상 환자 임미순씨에게 70여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티몬 소셜기부는 2000원 소액부터 원하는 금액으로 자유롭게 기부할 수 있다. 수수료와 사업비 등을 빼지 않고 100% 전액 하연이의 의료비, 가정을 위한 생계비로 지원할 예정이다.

후원금과 사용 내역은 다음 베스티안재단과 선보일 소셜기부에서 투명하게 공개한다.

김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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