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오 사퇴…경남교육감 선거 ‘4자 구도’ 압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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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기 지지…보수 단일화 움직임
송영기·김준식·오인태와 4자 구도

경남선거관리위원회가 택배 차량을 활용해 지방선거 투표 참여 홍보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2026.5.13. 경남선거관리위원회 제공
경남선거관리위원회가 택배 차량을 활용해 지방선거 투표 참여 홍보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2026.5.13. 경남선거관리위원회 제공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경남교육감 선거 구도가 4파전으로 재편됐다.

후보 등록 첫날인 14일 보수·중도 진영 주자였던 김승오 후보가 사퇴하고 권순기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김 후보는 이날 경남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보수 진영의 단결과 승리를 위해 후보직을 내려놓고 권순기 후보를 지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개인의 선택보다 경남교육의 미래가 우선이라는 판단에서 내린 결단”이라고 사퇴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권 후보에 대해 “교육 현장과 대학 행정을 모두 경험한 인물로, 경남교육을 이끌 역량과 리더십을 갖췄다”고 평가하며 “보수 교육 세력이 분열을 넘어 통합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권 후보는 “초등교육과 국제화 교육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김 후보의 조언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화답했다.

앞서 김상권 후보가 사퇴한 데 이어 김 후보까지 후보직을 내려놓으면서, 이번 선거는 보수·중도 진영의 권순기 후보, 진보 진영의 송영기·김준식 후보, 독자 노선의 오인태 후보가 맞붙는 4자 구도로 압축됐다.

창원 이창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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