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하천변서 불에 탄 개 10마리 발견, 수사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전북 김제시 한 하천 인근에서 불에 탄 개의 사체가 무더기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0일 김제시와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0분쯤 김제시 한 하천 인근 갈대숲에서 개 사체 10여 마리가 발견됐다.

한 시민은 “교량 인근에 개 여러 마리가 죽어 있다. 이게 무슨 일이냐”며 경찰에 신고했다.

현장으로 출동한 경찰은 불에 탄 것으로 추정되는 개 사체 10여 구와 뼛조각 수십 개를 확인했다. 시는 현장에서 수거한 사체를 전주시 소각장으로 옮길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누군가 고의로 개를 한데 모아 불태운 것 같다”며 “인근 폐쇄회로(CC)TV 영상과 목격자 진술 등을 확보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카카오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네이버블로그 공유하기
  •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 트윅,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연예의 참견
더보기
여기 이슈
더보기
갓생 살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