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에는 자살예방 생명지킴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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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예방의날 생명존중캠페인
정창수 청장 “주변의 관심 필요”

강북구 생명지킴활동가들이 지난 3월 캠페인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북구 제공
강북구 생명지킴활동가들이 지난 3월 캠페인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북구 제공


서울 강북구는 9월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생명존중 인식 확산 캠페인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구는 13개 동 생명지킴활동가 88명이 참여한 가운데 14일 번1동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16일 수유역, 17일 미아사거리역, 22일 롯데마트 삼양점 일대에서 자살예방·생명존중 캠페인에 나선다.

활동가들은 캠페인과 함께 번개탄 판매업소와 숙박시설 등을 점검하고, 일상에서 자살위험 신호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구는 29일 강북구보건소에서 신규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실시해 자살위험 신호를 발견하고 위기대상자와 소통·대응하는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교육을 이수한 주민은 향후 지역사회 생명지킴활동가로 참여할 수 있다.

정창수 구청장은 “자살예방은 주변 사람의 작은 변화를 알아차리고 관심을 기울이는 데서 시작된다”며 “학교와 일터, 일상 곳곳에서 생명존중의 가치가 확산되고,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지원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자살예방 안전망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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