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철민, 민주당 대전시장 후보 ‘충청 통합’ 토론회 제안

박승기 기자
입력 2026 03 18 13:46
수정 2026 03 18 13:46
허태정 전 시장, 장종태 의원에 원포인트 요청
대전·세종·청주 통합한 ‘신수도 특별시’ 제안
대전시장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의원이 18일 같은 당 경선 주자들에게 ‘충청 통합’ 방안 토론회를 제안했다.
장 의원은 이날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전·충남 행정통합 무산이라는 뼈아픈 결과를 마주했지만 대전의 미래를 향한 시계까지 멈출 수는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그는 대전·세종·청주를 통합한 ‘신수도 특별시’로의 수도 이전과 충남·충북을 묶는 ‘충청 특별자치도’ 통합안을 제시한 바 있다. 그러면서 2027년 하반기 주민투표 실시와 2028년 통합 특별시 출범을 위한 시장 임기 단축을 공약했다.
장 의원은 “지방선거에서 통합의 불씨를 어떻게 이어갈지 시민께 명확한 비전과 대안을 제시해야 할 책임이 있다”면서 “당에서 주관하는 토론회와 별도로 ‘충청 통합’을 주제로 토론회 개최를 제안했다”고 밝혔다.
토론 제안 후보는 허태정 전 대전시장과 장종태 의원으로 “일정과 장소, 토론 방식 등은 두 후보의 뜻에 전적으로 따르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10대 민생 공약’도 발표했다. 전 시민 AI 구독료(월 3만원) 지원을 청년과 구직자부터 시작하고 청년 대상 연 100만원의 기본소득 지급, 시내버스 완전 공영제 전환 등을 제시했다.
국회의원의 지방자치단체장 출마 내부 비판에 대해 장 의원은 “현역 국회의원을 제외하면 지자체장 후보군이 왜소해지고 관심도가 낮아질 수 있다”면서 “지방선거 후 행정통합 무산에 따른 ‘후폭풍’이 예상되는 만큼 공공기관 이전 등의 부작용을 최소화하려면 중앙과 네트워크가 있는 정치 경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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