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 광양시장 예비후보 “복지 사각지대 없는 광양 만들겠다”···4차 공약 발표

최종필 기자
입력 2026 03 19 16:34
수정 2026 03 19 16:34
풍요로운 시민 삶 지키는 복지·생활안전
장애인 돌봄휴식센터·청소년 바우처 등 세대 맞춤형 복지정책 제시
박성현 광양시장 예비후보가 “광양의 복지를 단순한 지원 정책이 아닌 시민의 삶을 지키는 시스템 복지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19일 광양시청 열린홍보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시민 생활안전 강화를 위한 4차 공약을 발표했다. 이번 공약은 ‘복지 사각지대 없는 광양,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목표로 복지와 생활안전 분야 8개 핵심 정책을 담았다.
그는 먼저 장애인을 돌보는 가족의 부담을 덜기 위한 광양형 장애인 돌봄 휴식센터 운영을 약속했다. 센터는 장애인을 일정 기간 전문시설에 맡기고 보호자가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하는 단기 보호 서비스다. 월 1회 이용 가능한 가족 휴식 프로그램이다.
세대별 생활격차 해소를 위한 정책도 제시했다. 청소년에게는 자기계발 바우처를 지급해 문화·교육·진로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70세 이상 어르신에게는 병원이나 시장 등 일상 이동을 지원하는 ‘70+ 택시 바우처’를 제공해 이동권을 보장한다.
출산과 육아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광양 여성 커리어 리스타트 프로젝트’도 추진한다. 직무 교육과 현장 실습, 채용 연계, 경력 정착 지원을 아우르는 통합 지원 체계를 구축해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빈집과 미분양 주택을 활용해 시민 가족 방문 시 이용할 수 있는 숙소를 제공하는 ‘광양 시민 패밀리 하우스’ 조성도 추진한다.
시민 생활안전 정책으로는 ‘광양 시민 생활안심 48시간 보장제’를 제시했다. 실직이나 질병, 재난 등 생활 위기가 발생할 경우 48시간 이내 공공이 개입하는 신속 대응 복지체계를 구축해 복지 사각지대를 예방한다. 이를 위해 생활안심센터 설치와 긴급 대응 기금 조성, 위기 가구 발굴 네트워크 구축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야간과 휴일 의료 공백 해소를 위한 ‘365 의료안심도시 광양’ 정책도 추진한다. 야간·휴일 진료에 참여하는 지역 의원을 ‘365 달빛의원’으로 지정해 운영을 지원하고, 공공 심야약국 확대와 야간 의료 이동 지원 서비스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또 시민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공구 공유와 생활 수리 지원을 결합한 ‘홈케어 플러스(+) 센터’를 운영해 1인 가구와 독거노인의 주거 안전을 강화한다.
요양보호사 등 노인복지 종사자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이동 안전수당 지급과 교통비 지원, 긴급 대체 인력풀 구축 등 처우 개선 방안도 추진된다.
박 예비후보는 “광양시는 다양한 복지 정책을 추진해 왔지만 시민이 체감하는 생활 안전망은 아직 부족하다”며 “복지사업을 늘리는 데 그치지 않고 시민의 삶을 실제로 지켜주는 도시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이 위기에 처했을 때 지역사회가 먼저 손을 내밀고 책임지는 광양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광양 최종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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