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 동반자 자리매김하는 AI…인력 빈틈 메운다

김형엽 기자
입력 2026 05 14 10:52
수정 2026 05 14 10:52
농업 전반에 체계적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AI)이 도입되면서 부족한 일손을 메우는 든든한 동반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북 경주시는 농촌 지역 안전 사각지대 해소와 디지털 기반 생활 안전망 강화를 위해 사물인터넷(IoT)과 AI 기술을 활용한 안전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업은 농촌 지역 농기계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주시 농기계임대사업소와 인근 시범마을 5개소를 대상으로 농기계 전복사고 감지 장치 85대를 보급하고, 지능형 CCTV와 스마트 전광판을 보급했다.
전복사고 감지 장치는 사고가 발생하면 관제시스템과 연계해 즉시 알림을 전달해 초기 대응을 돕는다. 주요 도로와 교차로 5개소에는 지능형 CCTV와 스마트 전광판을 설치해 저속 농기계를 자동 인식하고, 관련 정보를 운전자에게 표출해 농촌 지역 교통 안전을 확보한다.
제주도는 스마트제어·데이터 통합관리 시스템인 ‘제빛나’를 보급해 시설농가의 최적 생육 관리를 돕는다. 제주도 농업기술원이 직접 개발한 제빛나는 데이터와 네트워크 AI 기반으로 작물의 재배 환경을 원격·자동 관리한다. 이를 통해 작물 품질·생산성 향상과 경영비 절감이 가능하다. 도는 단계별 생육 상태와 품질을 정밀 조사하고, 노동 투입 시간 절감률과 시스템 활용도, 농가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할 계획이다.
전북 장수군은 사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AI 기반 기상 예측 및 병해충 방지 기술을 보급해 현장 실증을 추진하고 있다. 이상 기후로 인한 서리·우박·병해충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기상 정보를 바탕으로 과실 피해를 줄이고, 병해충 발생 시기를 사전에 예측해 방제할 수 있도록 한다.
경주시 관계자는 “스마트 기술을 도입해 농촌 지역 안전망을 강화하는 등 현장 여건에 맞는 안전 서비스를 지속 발굴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주 김형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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