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고개숙인 ‘한진가 모녀’ 이명희·조현아
신성은 기자
입력 2018 06 04 10:41
수정 2018 06 04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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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부인 이명희 전 일우재단 이사장(왼쪽)이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4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출석하고 있다. 이 전 이사장의 장녀인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은 같은 날 밀수 및 탈세 혐의를 조사받기 위해 인천 중구 인천본부세관에 출석하고 있다. 2018.6.4/뉴스1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밀수 및 탈세 혐의를 조사받기 위해 4일 오전 인천 중구 인천본부세관에 출석하고 있다. 2018.6.4/뉴스1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이 4일 오전 밀수?탈세 혐의에 대해 조사받기 위해 인천본부세관에 출석하고 있다. 2018.6.4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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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과 각종 불법행위 의혹을 받는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의 아내 이명희(69) 일우재단 이사장과 해외에서 구매한 개인 물품을 관세를 내지 않고 국내로 몰래 들여온 혐의를 받는 조현아(44) 대한항공 전 부사장이 4일 각각 법원과 세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이날 오전 10시 20분께 법원에 도착한 이 전 이사장은 ‘심경이 어떠냐’는 질문에 고개를 숙이고 “죄송하다”고 답했고, ‘누구한테 죄송하냐’고 묻자 “여러분들께 다 죄송합니다”고 말했다.
조 전 부사장은 이날 오전 9시 58분께 인천본부세관에 도착해 혐의 인정 여부와 현재 심경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고개를 숙인 채 답변하지 않았다.
조 전 부사장은 “국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없느냐”는 질문에만 “죄송합니다”라고 짧게 말한 뒤 조사실로 향했다.
해외에서 구매한 개인 물품을 관세를 내지 않고 국내로 몰래 들여온 혐의를 받는 조현아(44) 대한항공 전 부사장이 4일 피의자 신분으로 세관에 출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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