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층부 거푸집 제거…광주 붕괴사고 현장

입력 2022 01 23 15:27|업데이트 2022 01 23 15:38

현대산업개발 “오늘까지 마무리할 것…잔해 제거조도 3교대 투입”

23일 오전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현장에서 안전한 구조작업을 위해 건물 상층부의 거푸집인 RCS(Rail Climbing System)폼(사진 오른쪽)이 제거되고 있다. <br>구조 당국은 이날 RCS폼을 제거한 데 이어 기울어진 타워크레인의 추가해체를 검토 중이다. 2022.1.23 <br>연합뉴스
23일 오전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현장에서 안전한 구조작업을 위해 건물 상층부의 거푸집인 RCS(Rail Climbing System)폼(사진 오른쪽)이 제거되고 있다.
구조 당국은 이날 RCS폼을 제거한 데 이어 기울어진 타워크레인의 추가해체를 검토 중이다. 202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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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전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현장에서 안전한 구조작업을 위해 건물 상층부의 거푸집인 RCS(Rail Climbing System)폼이 제거돼 땅 위에 내려지고 있다. <br>구조 당국은 이날 RCS폼을 제거한 데 이어 기울어진 타워크레인의 추가해체를 검토 중이다. 2022.1.23 <br>연합뉴스
23일 오전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현장에서 안전한 구조작업을 위해 건물 상층부의 거푸집인 RCS(Rail Climbing System)폼이 제거돼 땅 위에 내려지고 있다.
구조 당국은 이날 RCS폼을 제거한 데 이어 기울어진 타워크레인의 추가해체를 검토 중이다. 202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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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전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현장에서 안전한 구조작업을 위해 건물 상층부의 거푸집인 RCS(Rail Climbing System)폼이 제거돼 땅 위에 내려지고 있다. <br>구조 당국은 이날 RCS폼을 제거한 데 이어 기울어진 타워크레인의 추가해체를 검토 중이다. 2022.1.23 <br>연합뉴스
23일 오전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현장에서 안전한 구조작업을 위해 건물 상층부의 거푸집인 RCS(Rail Climbing System)폼이 제거돼 땅 위에 내려지고 있다.
구조 당국은 이날 RCS폼을 제거한 데 이어 기울어진 타워크레인의 추가해체를 검토 중이다. 202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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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현장에서 119 구조대원들이 처참하게 부서진 건물 잔해 틈을 수색하고 있다. <br>건물 진입을 일시 중단했던 소방당국은 전날 저녁부터 상층부 수색과 잔해제거 작업을 재개했다. 2022.1.23 <br>연합뉴스
23일 오후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현장에서 119 구조대원들이 처참하게 부서진 건물 잔해 틈을 수색하고 있다.
건물 진입을 일시 중단했던 소방당국은 전날 저녁부터 상층부 수색과 잔해제거 작업을 재개했다. 202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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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현장에서 119 구조대원이 무너진 건물 외관을 살피고 있다.  <br>건물 진입을 일시 중단했던 소방당국은 전날 저녁부터 상층부 수색과 잔해제거 작업을 재개했다. 2022.1.23 <br>연합뉴스
23일 오후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현장에서 119 구조대원이 무너진 건물 외관을 살피고 있다.
건물 진입을 일시 중단했던 소방당국은 전날 저녁부터 상층부 수색과 잔해제거 작업을 재개했다. 202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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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현장에서 작업자들이 크레인에 매달린 바스켓에 올라 안전한 구조활동을 위한 준비작업을 하고 있다. 2022.1.23 <br>연합뉴스
23일 오후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현장에서 작업자들이 크레인에 매달린 바스켓에 올라 안전한 구조활동을 위한 준비작업을 하고 있다. 202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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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현장에서 안전한 구조작업을 위해 건물 상층부의 거푸집인 RCS(Rail Climbing System)폼(사진 오른쪽)이 제거되고 있다. <br>구조 당국은 이날 RCS폼을 제거한 데 이어 기울어진 타워크레인의 추가해체를 검토 중이다. 2022.1.23 <br>연합뉴스
23일 오후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현장에서 안전한 구조작업을 위해 건물 상층부의 거푸집인 RCS(Rail Climbing System)폼(사진 오른쪽)이 제거되고 있다.
구조 당국은 이날 RCS폼을 제거한 데 이어 기울어진 타워크레인의 추가해체를 검토 중이다. 202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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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광주 서구 화정동 현대산업개발 아이파크 아파트 신축 공사 붕괴사고 현장에서 수습당국이 붕괴 위험이 있는 외벽 일부를 제거하고 있다.<br>지난 11일 오후 3시46분쯤 해당 공사 현장 201동 건물이 38층부터 23층까지 무너져 작업자 6명이 실종됐다. 실종자 중 1명은 숨진 채 발견됐고 나머지 5명의 생사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2022.1.23<br>뉴스1
23일 오후 광주 서구 화정동 현대산업개발 아이파크 아파트 신축 공사 붕괴사고 현장에서 수습당국이 붕괴 위험이 있는 외벽 일부를 제거하고 있다.
지난 11일 오후 3시46분쯤 해당 공사 현장 201동 건물이 38층부터 23층까지 무너져 작업자 6명이 실종됐다. 실종자 중 1명은 숨진 채 발견됐고 나머지 5명의 생사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2022.1.23
뉴스1
23일 오전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현장에서 119 구조대원들이 건물 안으로 진입하고 있다. <br>건물 진입을 일시 중단했던 소방당국은 전날 저녁부터 상층부 수색과 잔해제거 작업을 재개했다. 2022.1.23 <br>연합뉴스
23일 오전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현장에서 119 구조대원들이 건물 안으로 진입하고 있다.
건물 진입을 일시 중단했던 소방당국은 전날 저녁부터 상층부 수색과 잔해제거 작업을 재개했다. 202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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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의 남은 실종자를 찾는 상층부 정밀 수색이 타워크레인과 거푸집 해체 작업의 지연 때문에 늦춰지고 있다.

사고수습통합대책본부가 23일 오전 진행한 브리핑에서 민성우 HDC 현대산업개발 안전경영실장은 “타워크레인 해체를 21일 완료하려 했으나 예측보다 늦어지고 있다”며 “작업자 안전을 확보하는 부분에서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다.

화정아이파크 시공사이자 장비 임차 주체인 현대산업개발은 기울어진 타워크레인, 최상층인 39층 외벽에 불안정하게 매달린 거푸집(Rail Climbing System·RCS폼) 등 수색에 위험을 주는 구조물 제거를 담당하고 있다.

해체 과정에서 무게중심 이동 등으로 인한 타워크레인과 외벽 간 멀어짐 등 여러 변수가 발생하면서 당초 하루로 계획한 작업이 사흘째 이어지고 있다.

민 실장은 “타워크레인과 거푸집 해체의 남은 작업을 오늘 안으로는 마무리하겠다”며 “건물 내부에서 잔해를 치우는 작업조도 3교대로 투입해 상층부 구조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대책본부는 운전실 등 상단부 구조물 일부만 남긴 타워크레인의 해체를 현 상태에서 완료할지 추가로 진행할지를 전문가 자문단과 함께 검토 중이다.

추가로 해체하지 않더라도 타워크레인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판단하면 대책본부는 외벽 안정화 등 추가 안전조치를 마치고 상층부 정밀 수색에 착수할 예정이다.

지난 11일 광주 서구 화정동 화정아이파크 공사 현장에서 39층짜리 건물 중 38∼23층 일부가 붕괴해 1명이 다치고 작업자 6명이 실종됐다.

지난 14일 한 명이 숨진 채 수습됐으며 5명에 대한 수색이 진행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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