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아들 태운 30대 父, 음주단속 보더니 차량 2대 치고 도주…경찰도 부상
이보희 기자
입력 2026 03 30 21:30
수정 2026 03 30 23:03
인천에서 음주단속 현장을 벗어나려다 차량 2대를 들이받고 도주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30일 인천 논현경찰서는 최근 30대 남성 A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8일 오후 11시쯤 인천 남동구 수현삼거리 인근에서 렌터카를 몰던 중 경찰의 음주단속을 피하려다 신호 대기 중이던 차량 2대를 잇달아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차량에는 초등학생 아들이 함께 타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약 500m를 운전한 뒤 차량을 버리고 아들과 함께 달아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사고로 신호 대기 중이던 차량 탑승자 3명이 경상을 입었으며, A씨를 추격하던 경찰관 1명도 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렌터카 업체를 통해 A씨를 특정하고, 경찰서로 불러 조사를 진행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음주운전은 부인하고 있다”며 “조사가 끝나면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보희 기자
ⓒ 트윅,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Q.
기사를 끝까지 읽으셨나요? 이제 AI 퀴즈로 기사의 핵심을 점검해보세요.
A씨가 도주한 직접적인 원인은 무엇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