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진 차량에 고의로 ‘툭’… CCTV 보니 10분 전부터 배회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후진 차량에 접근하는 A씨의 모습. 경기북부경찰청 페이스북 영상 캡처
후진 차량에 접근하는 A씨의 모습. 경기북부경찰청 페이스북 영상 캡처


보험금을 받을 목적으로 운전하는 차량에 일부러 몸을 부딪치려 한 5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7일 경기 구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월 26일 구리시 수택동에서 한 남성이 후진하던 경차에 부딪혀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건은 애초 일반 교통사고로 접수됐지만, 사고 영상을 확인한 경찰은 피해자의 행동이 이상하다고 판단했다.

A씨는 사고 직후 실제 교통사고 피해자와 달리 과장된 동작으로 넘어졌고, 크게 다치지 않았는데도 일어나 상황을 확인하지 않은 채 경찰이 도착할 때까지 그대로 누워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이 주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한 결과 그는 사고 발생 약 10분 전부터 인근을 배회하며 여러 차례 차량에 고의로 부딪히려 한 정황이 드러났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처음에는 혐의를 부인했지만, CCTV 영상을 제시하자 “술에 취해 잘 기억나지 않는다”면서도 일부러 한 사실을 인정했다.

경찰은 사고 차량 운전자에 대해서는 혐의 없음으로 사건을 종결하고, A씨를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문경근 기자
  • 카카오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네이버블로그 공유하기
  •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 트윅,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내안의 AI 본성 분석 :
UNMASK ]
"기사를 읽는 동안 깨어난 당신의 숨겨진 페르소나를 AI가 스캔합니다."
기사 읽는 습관에 숨겨진 당신의 MBTI는?
기사 반응 MBTI 확인
Q.
기사를 끝까지 읽으셨나요? 이제 AI 퀴즈로 기사의 핵심 내용을 점검해보세요.
기사를 다 읽으셨나요? AI 퀴즈로 핵심 점검!
A씨가 차량에 부딪힌 목적은 무엇인가?
연예의 참견
더보기
여기 이슈
더보기
갓생 살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