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600 돌파…‘19만전자’ 찍었다

김소라 기자
입력 2026 02 19 09:08
수정 2026 02 19 09:39
1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8.56포인트(0.16%) 내린 5,513.71로 출발해 한때 5,583.74까지 올라 전날 기록한 역대 최고치를 재차 경신후 15.26포인트(0.28%) 내린 5,507.01에 장을 마쳤다. 2026.2.13 연합뉴스
코스피가 19일 사상 처음으로 5600선을 돌파했다. 삼성전자는 ‘19만전자’ 고지에 올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135.08포인트(2.45%) 오른 5642.09에 거래를 시작해 개장과 동시에 5600선을 넘었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3.75% 오른 18만 8000원에 출발해 장 초반 5%대까지 상승폭을 키우며 19만 900원으로 장중 신고가를 기록했다.
SK하이닉스도 장 초반 3% 안팎 상승하며 재차 ‘90만닉스’ 고지를 탈환했다.
그밖에 현대차(0.60%), LG에너지솔루션(0.89%), 삼성바이오로직스(0.58%), SK스퀘어(3.41%) 등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상승세다.
설 연휴 직전 거래일인 13일 장중 5580선을 돌파했던 코스피는 소폭 하락한 채 마감했지만, 연휴 기간 미국 뉴욕 증시에 훈풍이 불며 이후 코스피도 상승 출발했다.
연휴 기간 공개된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2.4% 상승해 8개월 만에 가장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그간 휘청거렸던 기술주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뉴욕 증시도 소폭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12포인트(1.46%) 오른 1122.20에 개장해 장 초반 1% 안팎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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