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20일 수출 549억 달러…반도체 180%↑
김신우 기자
입력 2026 07 21 10:04
수정 2026 07 21 11:18
일평균 수출액 62.9% 급증
반도체 수출 비중 전체의 40.3%
지난 1일 경기도 평택항에 컨테이너가 쌓여있는 모습. 연합뉴스
관세청이 21일 발표한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이달 1~2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549억 달러로 1년 전보다 52.3%(88억 7000만 달러)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수입은 427억 달러로 20.0% 늘었다. 무역수지는 122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7월 1~20일 수출 기준 역대 최대치다. 다만 전월 같은 기간(6월 1~20일·619억 달러)보다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간 누계(1월 1일~2월 20일) 기준으로는 수출 5512억 8100만 달러, 수입 4013억 7400만 달러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8.7%, 17.1% 증가했다. 누계 무역수지는 1499억 800만 달러 흑자다.
반도체 수출은 221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0.6% 급증해 같은 기간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전체 수출에서 반도체가 차지한 비중은 18.4%포인트 상승한 40.3%로 집계됐다.
석유제품은 33.4%, 컴퓨터 주변기기는 231.9% 증가한 반면, 승용차와 자동차 부품은 각각 10.6%, 9.6% 감소했다.
조업일수는 전년 동기 15.5일에서 14.5일로 줄었지만, 이를 감안한 일평균 수출액은 23억 3000만 달러에서 37억 9000만 달러로 62.9%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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