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 속 고창 비닐하우스 작업 중 실종된 60대, 숨진 채 발견

수색 작업. 전북소방본부 제공


폭우 속 전북 고창 비닐하우스에서 작업 중 실종됐던 60대가 숨진 채 발견됐다.

1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50분쯤 군청 직원이 갈곡천에서 숨진 A(67) 씨를 발견하고 신고했다.

A 씨는 전날 오후 3시 38분쯤 블루베리 비닐하우스에서 일을 하던 중 실종됐다.

그는 당시 함께 일하던 가족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사라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고창에는 시간당 60㎜의 폭우가 쏟아지는 등 187㎜의 많은 비가 내렸다.

경찰과 소방은 정읍에서 실종된 B(73) 씨에 대한 수색도 진행하고 있다.

B 씨는 전날 오전 6시 30분쯤 아내에게 ‘논에 가보겠다’고 말을 한 뒤 집 밖으로 나선 뒤 연락이 끊겼다.

당시 가족들이 그를 찾아다녔지만 인근 농수로에서 그의 삽과 고무신 등만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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