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에 정읍서 실종된 70대, 숨진 채 발견

드론 수색. 전북소방본부 제공


전북 정읍에서 폭우에 실종됐던 70대가 숨진 채 발견됐다.

1일 전북경찰청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3분쯤 정읍시 북면의 한 천변 수풀에서 쓰러져 있던 A씨를 수색팀이 발견했다.

실종 지점에서 4㎞ 떨어진 지점이다.

발견 당시 A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전날 오전 6시 30분쯤 가족에게 ‘논에 가보겠다’며 집 밖으로 나선 뒤 돌아오지 않았다.

가족들이 A씨를 찾아나섰지만 논 인근 농수로에서 그의 삽과 고무신만 발견했다.

실종 당일 오전 정읍에는 호우경보가 내려졌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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