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오시면 할인”…광진구 ‘시니어 동행상점’ 5곳 운영

이범수 기자
입력 2026 09 02 10:44
수정 2026 09 02 10:44
서울 광진구는 65세 이상 주민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시니어 동행상점’ 5곳을 선정해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시니어 동행상점은 어르신의 여가와 사회참여 기회를 넓히고 지역 내 민간 상업시설을 고령 친화공간으로 개선하는 사업이다. 참여 상점은 65세 이상 주민에게 이용료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구는 안전하고 편리한 이용 환경 조성을 지원한다.
중곡2동 ‘블루원 탁구클럽’은 단식·복식 1시간 이용료를 20% 할인한다. 구의3동 ‘윤헤어모드’는 파마 1만원, 커트 5000원을 할인하고, 자양2동 ‘우리유황온천’은 입장료를 1만 2000원에서 1만원으로 낮춘다. 자양3동 ‘글라스박스안경점’은 안경 구매 금액의 10%, 화양동 ‘카페우주’는 음료 구매 시 500원을 할인한다.
상점은 2027년 7월 31일까지 운영된다. 매장 입구에는 어르신 친화 상점임을 알리는 ‘시니어 동행상점’ 현판을 부착한다.
참여 상점에는 한 곳당 100만원의 환경개선비를 지원한다. 지원금의 절반 이상은 계단 보조 손잡이와 조명 교체, 바닥 미끄럼 방지 패드 설치 등 안전·편의시설 개선에 사용한다.
김경호 구청장은 “시니어 동행상점이 어르신에게는 가까운 생활권에서 편안하게 여가와 소통을 즐기는 공간이 되고, 소상공인에게는 새로운 단골을 확보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더하는 상생사업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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