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대한체육회, 핸드볼경기장 진입 성공… 봉쇄 95일만

투표 용지 부족 사태 참정권 수호 집회
광복절인 지난 8월 1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투표 용지 부족 사태 관련 참정권 수호 집회가 열리고 있다. 뉴시스


대한체육회가 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 진입했다. 봉쇄 집회가 시작된 지 95일 만이다. 체육회는 업무 정상화를 위해 경기장 내 사무실에 보관된 전산장비와 업무파일, 행정서류 등을 반출했다.

이 과정에서 시위대가 진입을 막으면서 양측의 대치가 이어졌다. 경찰은 양쪽으로 늘어서 진입 통로를 확보했고, 현장에는 경찰과 취재진, 시위대가 뒤엉키며 한때 혼잡이 빚어졌다. 시위대는 “문을 절대 열어선 안 된다”, “주권이 우선 아니냐” 등을 외치며 항의했다.

체육회는 앞서 지난 6월 16일 국민의힘 지도부와, 이튿날에는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함께 경기장 진입을 시도했지만 모두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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