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당일 고속도로 곳곳 정체… 서울→부산 8시간40분

귀성길 도로 정체
23일 서울 잠원IC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이 차량들로 정체를 빚고 있다. 2026.9.23. 연합뉴스


귀성길 오후 1~2시 혼잡 정점
귀경길은 오후 3~5시 가장 붐벼
전국 교통량 684만대 전망
추석 당일 오전 귀성·귀경 차량이 몰리면서 전국 주요 고속도로의 차량 흐름이 빠르게 나빠지고 있다.

25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서울 요금소에서 전국 주요 도시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8시간 40분, 울산 8시간 20분, 대구 7시간 40분, 목포 6시간 40분, 광주 6시간 10분, 강릉 4시간 10분, 대전 3시간 50분이다.

반대로 각 도시에서 서울까지는 부산 7시간 50분, 울산 7시간 30분, 목포 7시간, 대구·광주 6시간 50분, 강릉 3시간 30분, 대전 3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됐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동탄분기점~남사 부근 10㎞, 망향휴게소~천안호두휴게소 부근 22㎞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서울양양고속도로 양양 방향 강일~서종 부근 19㎞ 구간에서도 차량이 서행 중이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은 비봉 부근~화성휴게소 부근 8㎞, 서평택분기점~서평택 6㎞, 서평택~서해대교 6㎞ 구간에서 정체가 나타났다. 광주원주고속도로 원주 방향도 동양평~서원주 10㎞, 흥천이포~대신터널 12㎞ 구간에서 차량 흐름이 더디다.

도로공사는 귀성길 정체가 오후 1~2시쯤 정점을 찍고 오후 7~8시쯤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귀경 방향은 오후 3~5시쯤 가장 혼잡해졌다가 26일 새벽 2~3시쯤 풀릴 전망이다. 이날 전국 교통량은 약 684만대로,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7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6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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