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 추가은·홍수현, 공기권총 혼성 단체 은메달…추가은 대회 3번째 메달
김임훈 기자
입력 2026 09 25 13:07
수정 2026 09 25 13:07
인도, 아시아기록 세우며 금메달…이란 3위
추석 당일인 25일 일본 아이치현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사격 혼성 단체 10m 공기권총 결선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추가은(오른쪽)·홍수현 모습. 도요타 연합뉴스
추가은(임실군청)과 홍수현(강원도청)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사격 10m 공기권총 혼성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합작했다. 여자 공기권총 개인전 금메달리스트 추가은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를 수확했다.
추가은-홍수현 조는 25일 일본 아이치현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결선에서 48발 합계 478.0점을 기록해 인도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인도는 484.6점으로 종전 아시아기록 481.3점을 3.3점 경신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란은 415.8점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국은 결선 첫 10발에서 98.1점을 쏴 103.0점의 인도에 4.9점 뒤진 2위로 출발했다. 이어 세 번째 시리즈까지 300.2점을 기록하며 303.5점의 인도를 추격했다.
단발 사격으로 전환된 뒤에는 이란과의 은메달 경쟁이 치열했다. 한국은 20번째 발까지 마친 뒤 이란에 1.3점 차로 쫓겼으나, 21번째 발에서 추가은이 10.4점, 홍수현이 9.4점을 쏘며 합계 416.5점을 기록했다. 이란을 0.7점 차로 제치면서 은메달을 확보했다.
한국은 마지막 여섯 발에서 인도를 상대로 추격전을 벌였다. 추가은과 홍수현은 두 선수 모두 10.5점을 쏘며 인도의 타임아웃을 이끌어내기도 했지만, 벌어진 격차를 모두 좁히지는 못했다.
한국 사격은 이 종목에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은메달,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동메달에 이어 3회 연속 메달을 수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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