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의전원 최적지는 남원” 전북도·남원시, 대형병원과 맞손

업무협약식. 전북도 제공


국립의학전문대학원(국립의전원) 소재지 결정을 앞두고 전북 남원 설립을 위한 막판 총력전이 펼쳐지고 있다.

전북도는 28일 남원시, 전북대학교병원, 원광대학교병원, 예수병원, 남원의료원과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운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립의전원의 설립 기반을 다지고 앞으로 배출될 공공의료 인력에게 도내 최고 수준의 임상 실습·수련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복지부는 다음 달 1일 ‘제4차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준비위원회’를 열고 국립의전원 입지를 최종 선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립의전원은 국가 주도 의사 양성기관으로 졸업생은 의사 면허 취득 후 공공의료기관에서 15년간 의무 복무하는 방식이다. 지난 2018년 전북 남원의 서남대학교가 폐교되고 당시 보건복지부와 당정이 서남대 의대 정원 49명을 활용해 남원에 국립의전원을 설립하겠다고 발표하면서부터 시작됐다.

전북도는 국립의전원 남원 설립의 당위성을 강조하며 정부의 입지 결정 이후 절차를 추진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국립의전원 설립 및 안정적 운영 지원, 교육에 필요한 우수 인력 분야 협력, 임상 교육·실습 및 의료자원 연계, 국립의전원 발전과 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어 운영 경과와 성과에 따라 도내·외 다른 의료기관으로 협력 네트워크를 단계적으로 넓힌다는 계획이다.

이원택 지사는 “도내 최고의 의료 역량을 갖춘 기관들이 국립의전원의 성공적인 설립을 위해 뜻을 모아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은 국립의전원이 대한민국 공공의료를 선도하는 최고의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는 든든한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트윅, 무단 전채 및 재배포 금지
연예의 참견
여기 이슈
갓생 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