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공세에도 버텼다…3주째 1위 지킨 ‘한국 영화’

영화 ‘윗집 사람들’


영화 ‘윗집 사람들’(감독 하정우)이 3주 연속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 누적 관객수 50만 관객을 돌파했다.

‘윗집 사람들’은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개봉 3주차 주말까지 누적 관객수 50만 4093명을 기록, 3주 연속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이 영화는 대형 할리우드 경쟁작 ‘주토피아 2’와 ‘아바타: 불과 재’의 강세 속 유일한 한국 영화로 선전하고 있는 가운데, 계속해서 장시 흥행 레이스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와 같은 흥행 요인에는 “결혼이란 행복일까 불행일까” “부부들을 위한 화끈한 영화!” “액션을 따로 하지 않아도 충분히 말로써 재밌는 영화” “부부 사이의 솔직하고 진솔한 이야기를 재미로 풀어내다” “뜨뜻미지근해진 결혼 생활에 온도를 높여주는 영화” “공감되는 부분이 많은 오랜만에 느껴보는 기분!” 등 결혼을 한 부부의 공감을 살만한 내용으로 인한 공감이 있다. 그 뿐만 아니라 하정우 감독 특유의 예리한 관찰력과 불쾌한 상황을 유쾌하게 비트는 천재적인 말맛이 살아 있는 작품인 점, 하정우, 공효진, 김동욱, 이하늬까지 네 배우가 각자의 호흡과 리듬으로 완성해 낸 농축된 연기의 향연에 대한 호평이 있다.

한편 ‘윗집 사람들’은 매일 밤 ‘섹다른’ 층간소음으로 인해 윗집 부부(하정우&이하늬)와 아랫집 부부(공효진&김동욱)가 함께 하룻밤 식사를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 이야기다.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 트윅, 무단 전채 및 재배포 금지
연예의 참견
여기 이슈
갓생 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