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대형주 강세에 코스닥·코스피 동반 상승



미국발 위험 자산 선호 회복과 대형 성장주 반등 흐름에 힘입어 코스닥이 장 초반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27일 오전 9시 15분 기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3.17포인트(3.19%) 오른 750.38을 기록했다. 지수는 743.09로 출발한 뒤 장중 742.79~750.38 범위에서 움직이며 상승 폭을 키웠다. 전날 727.21까지 밀렸던 지수는 하루 만에 반등에 나서며 단기 낙폭 일부를 만회하는 모습이다.

같은 시간 코스피도 3%대 오름세를 보이며 5658.65로 출발한 뒤 5678.78까지 올라 국내 증시 전반에 위험 선호 심리가 되살아났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이 동반 상승 흐름을 나타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553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반등을 주도했다. 개인은 472억원, 기관은 42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비차익 507억원 순매수로 전체 507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시장 전반의 온기도 뚜렷하다. 코스닥 시장에서 상승 종목은 1276개, 하락 종목은 329개였고 보합은 99개였다. 상한가 종목은 2개,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강세다. 알테오젠(196170)은 2.52% 오른 22만4000원, 에코프로(086520)는 5.02% 오른 7만3200원, 에코프로비엠(247540)은 3.79% 오른 9만3000원에 거래됐다. 주성엔지니어링(036930)은 7.58% 오른 18만300원,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는 4.17% 오른 36만2000원, HLB(028300)는 2.55% 오른 4만250원으로 집계됐다. 이오테크닉스(039030)와 리노공업(058470)도 각각 4.88%, 4.58% 상승했고, 심텍(222800)은 11.18%, 원익IPS(240810)는 5.93% 뛰었다.

개별 종목 장세도 두드러졌다. 장 초반 상승률 상위에는 에스케이증권제14호기업인수목적이 82.0% 급등한 3640원, 이지트로닉스가 29.94% 오른 3515원, 캠시스가 29.83% 오른 7050원, 나무가가 27.83% 오른 1만6810원, 멜콘이 17.82% 오른 1만4350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반면 소프트센우는 19.11% 내린 800원, 다보링크는 11.65% 하락한 796원, 지투지바이오는 10.84% 내린 4만300원, 그린플러스는 9.94% 하락한 3580원, 이노인스트루먼트는 9.91% 내린 3000원에 거래됐다.

거래는 활발한 편이다. 거래량은 6861만 주, 거래대금은 7892억4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코스닥의 52주 최고는 1229.42, 52주 최저는 630.99다.

시장은 최근 급락에 따른 가격 메리트와 반도체 중심의 대형 기술주 반등, 외국인 매수세 유입이 맞물리며 개장 직후 강한 되돌림 장세를 연출하고 있다. 다만 전일 변동성이 컸던 만큼 장중 수급 변화에 따라 상승 폭이 달라질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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