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드디어 새신랑?…‘47세’ 하정우, 결혼 계획 밝혔다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캡처


배우 하정우가 내년엔 결혼하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지난 8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출연한 하정우는 배우 공효진·김동욱·이하늬와 함께 나와 결혼 계획에 관해 얘기했다.

방송인 신동엽은 공효진에게 “효진이 ‘고무신’에서 탈출하지 않았냐. 너무 축하한다”고 했다.

공효진은 “그런 걸 축하받을 줄이야”라며 쑥스러워 했다.

그는 이어 “지난 1월 출연 때는 제가 고무신이었다. 여기 다 유부남, 유부녀”라고 말했다.

그러자 하정우는 “나 빼고”라고 했다.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캡처


공효진은 “저희가 (하정우에게) ‘오빠 장가 언제 가실 거냐’고 물어본다”고 했다.

이하늬 역시 “만나면 하루에 한 번씩 여쭤본다. 왜 안 가는 거냐고”라고 말했다.

하정우는 “가야 한다. 내년엔 가야 한다”고 답했다.

하정우가 지난번 출연해 하와이 추장 만난 이야기를 했던 것에 대해 신동엽은 “연애는 추장님이랑 해도 결혼은 추장님 딸이랑 하라”고 농담을 던졌다.

하정우는 “제가 그렇게 스펙트럼이 넓지 않다. 저는 한쪽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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