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만에 돌아온 여배우…‘시청률 13.6%’ 흥행 잇는 MBC ‘새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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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찬란한 너의 계절에’ 예고편 캡처
MBC ‘찬란한 너의 계절에’ 예고편 캡처


드라마 ‘여왕의 꽃’, ‘역도요정 김복주’로 MBC에서 신인상과 우수연기상을 수상한 배우 이성경이 10년 만에 MBC로 돌아온다.

19일 MBC에 따르면 이성경과 채종협이 주연을 맡은 금토드라마 ‘찬란한 너의 계절에’가 오는 20일 첫 방송된다.

‘찬란한 너의 계절에’는 매일 신나는 여름방학처럼 살아가는 남자 선우찬(채종협 분)과 자신을 겨울에 가둔 여자 송하란(이성경 분)이 운명처럼 만나 얼어붙은 시간을 녹이는 ‘찬란’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과거 송하란에게 봄을 선물 받았던 선우찬은 상실의 아픔 속에서 살아가는 하란에게 다가가고, 그의 직진은 두 사람의 관계에 변화를 가져온다. 여기에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하란의 외할머니 김나나(이미숙 분)와 박만재(강석우 분)의 재회가 더해져 황혼 로맨스까지 펼쳐진다.

MBC ‘찬란한 너의 계절에’ 포스터
MBC ‘찬란한 너의 계절에’ 포스터


이 작품은 최고 시청률 13.6%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로 종영한 ‘판사 이한영’의 후속작이라는 점에서도 기대를 모은다.

연출을 맡은 정상희 PD는 19일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전작 시청률이 잘 나와서 기쁘고 그 흐름을 이어가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성경은 “우리 드라마는 ‘앓이’를 할 수 있는 작품”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고, 채종협은 “우리 작품만이 보여줄 수 있는 섬세한 감성이 있다. 저희만의 색깔로 스며들고 싶다”고 말했다.

다만 같은 시간대에 유연석 주연의 SBS ‘신이랑 법률사무소’와 하정우의 19년 만에 브라운관 복귀작 tvN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이 편성돼 치열한 시청률 경쟁이 예상된다.

이에 대해 이성경은 “제가 MBC ‘역도요정 김복주’로 첫 주인공을 맡았을 때도 경쟁작이 만만치 않았다”며 “그때나 지금이나 작품을 만들 때 마음은 같다. 결과는 시청자분들께 맡기고 부끄럽지 않은 작품을 만들자는 생각뿐”이라고 말했다.

배우 이성경. MBC 제공
배우 이성경. MBC 제공


‘여왕의 꽃’으로 생애 첫 신인상을 받고 ‘역도요정 김복주’를 통해 주연 배우로 자리매김한 이성경은 ‘찬란한 너의 계절에’로 10년 만에 MBC에 복귀한다.

그는 극 중 국내 최고 명품 브랜드 ‘나나 아틀리에’의 수석 디자이너 송하란 역을 맡았다. 하란은 과거의 깊은 상처로 단단한 방어막을 치고 살아가는 인물이다.

이성경은 소중한 사람을 잃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사로잡힌 하란의 내면을 섬세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여기에 MBC ‘지붕 뚫고 하이킥’과 ‘그녀는 예뻤다’를 비롯해 tvN ‘고교처세왕’, SBS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등을 집필한 조성희 작가가 힘을 보탠다.

‘찬란한 너의 계절에’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유승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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