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나가던 김연경 “다시는 사업 안해”…안타까운 소식 전했다
입력 2026 02 10 13:01
수정 2026 02 10 13:01
‘배구 여제’ 김연경이 과거 자신의 이름을 건 스포츠 아카데미를 운영했으나 실패한 사실을 털어놨다.
9일 유튜브 채널 ‘식빵언니 김연경’에는 전 쇼트트랙 선수 박승희, 컬링 선수 김은정이 출연해 근황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이날 박승희는 “은퇴하고 결혼해서 아이도 낳고 사업도 하고 있고 해설도 하고 워킹맘으로 살고 있다”며 “아이를 낳고 키즈 브랜드를 론칭했다. 아이들 옷이나 아이 관련한 것들을 만들고 있다. 재밌게 잘하고 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김은정은 “강릉시청에서 계속 컬링을 하고 있다. 현역 선수로 활동 중”이라며 “아이가 하나 있는데 주중에는 운동하고 주말에는 집에 가서 육아하며 지낸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이에 김연경은 박승희에게 “이전에 사업을 한 번 해서 망한 경험을 하고도 다시 도전하는 게 대단하다”며 “나도 (과거에) ‘김연경 스포츠 아카데미’를 운영했었다. 당시 코로나19 이슈를 크게 겪으면서 ‘다시는 사업을 하지 말아야겠다’고 다짐했다”고 고백했다.
박승희는 “코치나 감독도 좋지만 어린 나이에 은퇴하는데 그때 여러 가지를 경험하면 안 되는 건가 생각했다”며 “‘운동선수 출신, 올림픽 메달리스트 출신인데 사업도 하고 방송도 하네?’ 이런 걸 다양하게 보여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연경 언니도 방송도 잘하고 연예 대상에서 상도 받았다”며 “그런 걸 닮고 싶다. 후배들도 은퇴하고 다양하게 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면 좋겠다”라고 사업 도전 이유를 설명했다.
이를 들은 김연경은 “본받을 수 있게 시동 좀 걸어? 방송을 좀 더 해 봐?”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연경은 최근 배구 선수 은퇴 후 방송, 유튜브 등 다양한 분야에 도전하며 제2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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