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청, 새달 2일 내포서 집들이

28일까지 이전… 신청사서 시무식

충남도가 18일 내포신도시 이전을 시작했다. 오는 28일까지 이전이 완료되면 내포시대가 본격 막이 오른다.

안희정(앞) 충남지사 등 직원들이 18일 대전 중구 중앙로 도청에서 내포 신청사로 가는 첫 이삿짐 차량에 손을 흔들며 환송하고 있다.
충남도 제공
도는 정무부지사실과 소방안전본부를 시작으로 20일 경제통상실, 21일 복지보건국, 22일 농수산국, 23일 기획관리실과 자치행정국, 24일 여성가족정책관실과 문화체육관광국, 27일 건설교통항만국과 감사위원실, 28일 행정부지사실과 홍보협력관실, 총무과 순으로 이삿짐을 옮긴다.

안희정 지사는 26일 송년 기자회견 후 내포신도시로 간다.

앞서 지난달 현 청사 정보·통신시스템이 내포 신청사로 이설됐고, 최근 책상과 의자 1275조와 캐비닛 1488개, 이동식 서랍 1508개 등 사무용 집기를 모두 설치했다. 이삿짐 규모는 4472t으로 5t 트럭 254대 분량이다.

충남 홍성·예산군 경계 지점에 건설된 내포 신청사는 부지 14만㎡에 지하 2층 지상 7층(건물 면적 10만 4933㎡) 규모의 본관과 의회, 별관, 문예회관 등 4개동으로 구성됐다. 본관동 부지는 현 청사보다 4.9배, 연면적은 3.8배에 이른다.

도는 새달 2일 신청사에서 시무식을 갖고 내포시대 개막을 공식 선언한다. 홍성군과 예산군은 풍물공연 등 도청이전 환영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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