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진 경기도의원, 민락국민체육센터 수영장 환경개선 방안 논의

▲ 조병진 의원이 경기도의회 의정부상담소에서 의정부시장애인수영연맹 관계자와 민락국민체육센터 수영장 환경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조병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4)이 지난 30일 경기도의회 의정부상담소에서 의정부시장애인수영연맹 관계자들과 만나 민락국민체육센터 수영장 이용 불편 사항을 청취하고 시설 환경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의정부시장애인수영연맹 측은 민락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이 이용 규모 대비 여과 시설과 환기·제습 시설 용량이 부족해 수질과 실내 공기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맹에 따르면 해당 수영장은 의정부시 내 다른 공공 수영장에 비해 수조 용량은 큰 편이나, 시간당 여과 처리 용량이 상대적으로 낮아 수조 전체를 한 차례 순환하는 데 약 4시간이 소요되는 실정이다. 또한 공조 시설의 용량 부족으로 습도와 염소 냄새가 장시간 남아 있어 이용자들이 피부 자극을 비롯해 눈·코·목의 통증과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며, 여과 및 공조 시설의 용량 증설과 성능 개선을 요청했다.

연맹 관계자는 “신규 이용자는 꾸준히 유입되고 있지만, 시설 이용 과정에서 불편을 느껴 이탈하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며 “관계 기관이 현장의 문제점을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함께 논의해 주기를 바란다”고 건의했다.

이에 조병진 의원은 “민락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의 여과 및 공조 시설과 관련한 현장의 애로 사항을 충분히 이해했으며, 이용자들의 건강과 편의를 위해 개선이 필요한 사안이라는 데 공감한다”고 밝혔다.

이어 조 의원은 “현재 해당 문제와 관련해 의정부시의회 차원의 간담회가 예정된 것으로 확인했다”며 “시설의 관리 주체인 의정부시와 의정부시의회가 원활하게 협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관계 기관과 함께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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