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택 경비에 회삿돈 끌어 쓴 조양호…부인 이명희 참고인 소환
입력 2018 11 26 15:20
수정 2018 11 26 15:20
앞서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자택 경비원 급여 16억원을 한진그룹 계열사인 정석기업이 지급하도록 해 회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로 조 회장을 불구속 수사한 뒤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사건을 넘겨받은 중앙지검은 최근 270억원 규모의 횡령·배임 혐의로 조 회장을 기소한 남부지검에 사건을 이송했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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