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해양조, 막걸리 ‘순희’ 새제품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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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 감미료 제거·알코올 6도→5도 조정
국내산 쌀 100%·파스퇴르 공법은 유지
RTD 트렌드 접목…수호신 ‘순희’ 디자인

보해양조가 리뉴얼해 출시한 막걸리 ‘순희’.
보해양조가 리뉴얼해 출시한 막걸리 ‘순희’.


보해양조는 4일 막걸리 ‘순희’ 제품에서 설탕 대체 인공 감미료인 아스파탐을 제거하고 알코올 도수를 기존 6도에서 5도로 낮춘 새 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도수를 낮춰 보다 부드럽고 가벼운 목 넘김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리뉴얼에서도 국내산 쌀 100% 사용 원칙은 유지했다. 발효가 절정에 이르는 시점에 저온 살균하는 파스퇴르 공법을 적용해 막걸리 고유의 풍미를 살리는 제조 방식 역시 그대로 이어갔다.

보해양조는 최근 음료 시장에서 확산하는 RTD(Ready To Drink) 트렌드를 막걸리의 전통 음용 문화와 연결해 제품 정체성을 재해석했다고 설명했다. 발효된 술을 사발에 ‘막 걸러’ 바로 마시던 옛 막걸리 방식이 컵 형태로 바로 마시는 RTD 음료와 유사한 소비 형태라는 점에 주목했다는 것이다.

패키지 디자인도 새롭게 바뀌었다. 막걸리가 액운을 막는 술로 여겨졌던 전통적 의미를 반영해 브랜드 캐릭터인 수호신 ‘순희’를 중심으로 나비와 꽃, 백호 등의 상징적 이미지를 담아냈다.

보해양조 관계자는 “젊은 소비층의 취향과 건강 트렌드를 반영해 원료와 도수를 조정하고 브랜드 이미지를 새롭게 정비했다”며 “전통 막걸리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현대적인 음용 문화에 맞춘 제품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 서미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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