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한잔만” 구청직원…알고보니 독거노인 겨냥 절도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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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 직원을 사칭해 독거노인들의 현금을 훔친 40대 남성이 달아나고 있다. 종암경찰서 제공
구청 직원을 사칭해 독거노인들의 현금을 훔친 40대 남성이 달아나고 있다. 종암경찰서 제공


구청 직원을 사칭해 독거노인의 현금을 훔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종암경찰서는 40대 남성 A씨를 절도·사기 혐의로 지난 3일 검찰에 구속송치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구청 복지과 직원인 척 독거노인 3명에게 접근해 신뢰를 얻은 후 집 안으로 들어가 현금 약 10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통해 A씨의 동선을 추적한 끝에 지난달 23일 경기 구리시의 한 여관방에서 A씨를 긴급체포해 구속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커피 한 잔 마시고 싶다’며 피해자들의 주의를 분산시킨 뒤 범행을 저질렀다고 자백한 것으로 전해졌다.

류경숙 종암경찰서장은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한 사칭 범죄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만큼,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사전 예방 활동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반영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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