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한잔만” 구청직원…알고보니 독거노인 겨냥 절도범
반영윤 기자
입력 2026 03 06 10:56
수정 2026 03 06 10:56
구청 직원을 사칭해 독거노인의 현금을 훔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종암경찰서는 40대 남성 A씨를 절도·사기 혐의로 지난 3일 검찰에 구속송치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구청 복지과 직원인 척 독거노인 3명에게 접근해 신뢰를 얻은 후 집 안으로 들어가 현금 약 10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통해 A씨의 동선을 추적한 끝에 지난달 23일 경기 구리시의 한 여관방에서 A씨를 긴급체포해 구속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커피 한 잔 마시고 싶다’며 피해자들의 주의를 분산시킨 뒤 범행을 저질렀다고 자백한 것으로 전해졌다.
류경숙 종암경찰서장은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한 사칭 범죄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만큼,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사전 예방 활동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반영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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