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학대, ‘다이아몬드 기반 우주용 반도체’ 산업기술알키미스트 최종 선정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세계 최초 ‘우주용 다이아몬드 반도체 플랫폼’ 도전
스탠퍼드·펜실베니아대 등 글로벌 연구기관 공동 참여

단결정 다이아몬드 기반 극한용 반도체기술(한국공학대 제공)
단결정 다이아몬드 기반 극한용 반도체기술(한국공학대 제공)


한국공학대학교(총장 황수성)는 반도체공학부 남옥현 교수 연구팀이 추진하는 ‘다이아몬드 기반 우주용 반도체 개발’ 연구가 산업통상자원부의 국가 연구개발 사업인 산업기술알키미스트 프로젝트 3단계 과제에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향후 5년간 진행되는 연구로 총 201억원 규모로 추진될 예정이다.

산업기술알키미스트 프로젝트는 실패 가능성이 높더라도 세계 최초·최고 수준의 원천기술 확보에 도전하는 도전혁신형 고난도 국가 연구개발 사업이다. 이번 3단계 과제는 세계 최초의 다이아몬드 기반 우주용 반도체 통합 플랫폼 구현을 목표로 하는 실증 단계 연구다.

앞서 진행된 1~2단계 연구(2024~2025년)에서는 총 8개 연구팀이 경쟁을 펼쳤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공학대가 주관기관으로 수행하며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홍익대학교, 한국세라믹기술원, 한국원자력연구원이 공동 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 해외 협력기관으로는 미국 스탠퍼드대학교와 펜실베니아주립대학교가 참여하며, 산업계에서는 반도체 기업 칩스케이가 참여해 향후 기술 사업화와 산업 확산을 담당할 예정이다.

남옥현 교수(오른쪽)연구팀(한국공학대 제공)
남옥현 교수(오른쪽)연구팀(한국공학대 제공)


연구팀은 다이아몬드 웨이퍼 성장 기술, 반도체 소자 구조 설계 및 소자 개발, 신뢰성 평가, 우주 환경 모사 검증 등 연구 전 과정을 총괄하며, 산·학·연·해외 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글로벌 최고 수준의 우주용 반도체 기술 경쟁력 확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연구 책임자인 남옥현 교수는 “우주 시대를 맞아 반도체는 산업 경쟁력을 넘어 국가 안보와 기술 주권을 좌우하는 전략 자산이 되고 있다”며 “다이아몬드 기반 우주용 반도체와 질화물 융합 플랫폼을 통해 극한 환경 반도체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연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승순 기자
  • 카카오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네이버블로그 공유하기
  •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 트윅,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Q.
기사를 끝까지 읽으셨나요? 이제 AI 퀴즈로 기사의 핵심을 점검해보세요.
한국공학대 연구팀이 선정된 3단계 과제의 연구 기간은?
연예의 참견
더보기
여기 이슈
더보기
갓생 살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