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군 ‘항공우주산업 전담팀’ 구성…현대로템 협약 후속

설정욱 기자
입력 2026 03 06 15:10
수정 2026 03 06 15:10
전북 무주군이 ‘항공우주산업 투자지원 특별 전담팀’을 구성했다. 현대로템(주)이 무주군에 3000억원을 투자해 항공우주 분야 연구·제조·시험·양산을 아우르는 완결형 연구단지와 우주 발사체 엔진 제조시설을 조성하기로 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무주군은 항공우주산업 투자지원을 위해 노창환 부군수를 단장으로 5개 분야, 7명으로 구성된 전담팀을 구성했다고 6일 밝혔다.
전담팀은 민간 산업단지 조성과 관련된 인허가 협의 및 기반 시설 확충, 중앙부처 및 전북특별자치도와의 협력 대응 등을 포함한 ‘원스톱 행정지원 체계’ 구축 역할을 맡게 된다.
무주군은 전체 면적의 78% 이상이 국립공원 및 수변 보호구역 등 개발규제 지역이지만 ‘요새’와 같은 지리적 이점과 행정적 지원을 적극 앞세워 국내 대표 방산 대기업인 현대로템(주)과의 수시 협상을 진행하는 등 대규모 투자유치에 집중했다.
현대로템(주)은 무주군 적상면 방이리 일원 76만 330㎡(약 23만평)에서 ‘초음속 덕티드 램제트 엔진’을 비롯해 ‘극초음속 이중램제트 엔진’, ‘우주발사체용 메탄 엔진’ 등을 생산할 예정이다.
무주군은 현재 ‘투자 선도지구 공모사업’을 준비 중으로 민간 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기반 시설 지원과 인근 지역 개발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무주군의 행정 역량이 현대로템(주) 무주기지의 성공적 안착을 돕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무주군에 조성될 세계적인 항공우주산업 기지가 지역의 산업 구조 변화와 함께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나아가 지방소멸 위기 극복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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