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AI·항공·방산·바이오 전략 투자…“5개 대학에 600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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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 전경. 경북도 제공
경북도청 전경. 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지역 중점대학에 600억원을 투자해 전략산업 키우기에 나선다.

도는 경북 글로컬대학 모델로 인공지능(AI) 중점대학과 항공·방산·바이오 전략산업 중점대학 등 ‘3트랙(Track) 5개교’를 최종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AI 중점대학은 영남대, 항공·방산 전략산업 중점대학은 경운대, 바이오 전략산업 중점대학 컨소시엄(연합)은 대구가톨릭대·경일대·대구대가 각각 선정됐다. 선정된 대학들은 올해부터 트랙별 최대 50억원씩 4년간 최대 200억원을 지원받아 600억원 규모 투자가 이뤄진다.

사업은 대학을 중심으로 지역 전략산업 인재 양성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학 인재가 지역 기업으로 연결되고, 지역의 지속 가능한 동반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서다.

영남대에서는 기업 연계 AI 대전환 생태계 구축으로 ▲경북 인공지능(AI) 융합원(가칭) 설치 ▲인공지능(AI) 대전환 벨트 구축 ▲창업 지원 및 지역 맞춤형 인공지능(AI) 인재 양성 및 인공지능(AI) 기반 지역문제 해결을 추진한다.

경운대는 항공 이동장치(Advanced Air Mobility) 특성화, 항공·방산 연계 생태계 조성, 관련 분야 연구 지원 및 항공·방산 인재 양성, 취·창업 지원을 추진한다.

대가대·경일대·대구대는 바이오산업 연계 정주 생태계 조성 및 지역·대학·기업 연계 바이오 벨트 구축을 추진한다. 대구가톨릭대는 의료와 제약 중심 바이오(RED 바이오), 경일대는 농산업과 식품 중심 바이오(GREEN 바이오), 대구대는 환경 및 에너지 중심 바이오(WHITE 바이오) 분야를 중점적으로 연구·교육한다.

도는 선정된 대학들이 특성과 역량에 맞게 전략산업 분야 인재를 양성하고, 기업·시군 등과 협업해 현장에 필요한 인력을 제때 공급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매년 성과 관리를 통해 사업 추진의 효과성과 혁신성을 보완해 사업 규모를 조정해 나갈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지역 대학 인재와 지역 기업을 연결해 관련 산업이 성장하고, 지역이 발전하는 선순환 구조 형성이 가장 중요하다”며 “정부의 초광역 정책 기조에 맞춰 전략산업 및 미래산업 맞춤형 지역인재 양성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했다.

안동 김형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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